이정재, 허위사실 퍼트린 네티즌 30여 명 고소 '신원 모두 파악한 상태'

이정재
 출처:/BAZAAR 제공
이정재 출처:/BAZA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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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향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

9일 한 매체는 이정재가 최근 자신과 관련한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건을 접수 받은 검찰 측은 30여 명의 네티즌의 신원을 모두 파악한 상태며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이들은 벌금형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정재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