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이 11일 새누리당에 입당, 4·13 총선에 대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김무성 대표 소개를 받아 입당 절차를 밟았다.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교육 개혁을 강력히 추진 중”이라면서 “당이 교육전문가를 보강해야 할 시점에 평생 교육계에서 종사하다가 대전 민선 교육감을 세 번 연임하고 차관을 역임한 김 전 차관이 입당했다”고 소개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부 차관을 역임한 김 전 차관은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 지역 출마를 원하며 선거구 선정은 대전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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