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명예기자]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이 인기다.
지난해 백화점과 드럭스토어에서는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클리오의 페리페라는 겨울왕국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선보였고 에스쁘아는 만화 캐릭터 스머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또 올리브영은 마다가스카르와 아리따움은 스폰지밥과 협업한 제품을 내놔 관심을 끌었다.
코스메틱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희소성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대상과 협업한 제품을 볼 수 있는 한 해였다. 2016년 역시 원숭이의 해를 맞아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월 1일 폴프랭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해피몽키에디션`을 내놨다. 익살스러운 원숭이 캐릭터로 유명한 폴프랭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이니스프리만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에코 네일과 젤 네일 컬러 그리고 평범한 네일에 특별함을 더해 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매력적인 네일 데코 스티커의 네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토니모리는 원숭이 대표 캐릭터 130BO(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익살스러운 원숭이 캐릭터 BO의 팝한 컬러와 개성 있는 로고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화장품뿐 아니라 원숭이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도 인기다. 기린 몽키, 베어 몽키, 깜둥이 몽키 등 몽키 시리즈가 추가된 `나노블럭`을 비롯해 원숭이 캐릭터를 반영한 베냇 저고리, 밀로앤개비 원숭이 베개, 코코몽 봉제 인형 등은 원숭이해 탄생 아기를 위한 선물이 인기다.
한편 화장품에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키덜트들에게 접근하기 쉬워 10~20대 소비자들부터 30~4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연령대를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