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박기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세삼 눈길을 끈다.
박기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러브송`에 박기영, 소이와 함께 출연해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연애 시절 남편과 6번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박기영은 당시 "남편과 정말 헤어지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내 사랑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 호란과 함께 `동행`을 작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영은 "`동행`을 만든 뒤 남편에게 울면서 연락이 왔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기영이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한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박기영은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