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결혼
하재숙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하재숙 소속사는 12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하재숙이 1월 30일 결혼한다"며 하재숙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이 2년 6개월 열애 끝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하재숙과 예비 남편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숙의 예비 남편은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의 소유자로 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인으로 동갑내기 사업가로 알려졌다.
하재숙은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손 마주 잡고 오래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서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하재숙은 2년 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다며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범상치 않은 일반인이다. 올 12월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영화 스케줄이 연말까지 있어서 1월 중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