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의 피부에 적신호가 오고 있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차가운 바람, 실내의 과도한 난방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잃어 노화로 이어질 수도 있고, 자외선 지수도 예상보다 높아 각질, 기미 등이 생기기도 쉽다.
피부는 한번 상하면 되돌리기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피부 수분함량 유지를 위해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시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난방기와 직접 맞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 탄력과 보습 효과를 위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은 수분공급과 노폐물 배출 및 혈액순환 효과를 동반한 마사지 관리다. 강남 삼성동(코엑스), 대치동, 역삼동, 선릉 부근에서 피부관리실(피부관리샵, 에스테틱)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마사지샵은 ‘에스클래스 스파’다.
`에스클래스 스파(S-class Spa)`는 우아한 백조를 영문자 S로 표기하여 클래스가 다른 스파마사지샵을 표방한다. 실제로 강남 에스클래스 스파는 기존 마사지샵과는 차별되는 고급호텔급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심플하고 깔끔한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 및 곳곳에 비치된 디퓨져와 캔들 그리고 차분하고 은은한 음악으로 심신을 차분하게 해준다. 풋스파에 사용되는 입욕제와 향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섬세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담테이블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디테일한 상담을 거쳐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몸의 불편한 부위나 집중적으로 마사지받고 싶은 부위를 미리 기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스파룸테라피, 전신 테라피, 부분 테라피로 나뉜다.
스파룸테라피는 독립된 룸에서 커플이 전신마사지, 피부관리, 버블스파, 샤워 및 개인 휴식까지 가능한 원스톱 호텔식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프리 사이즈 수영복과 치즈케익 및 와인까지 제공돼 커플끼리 잠시 휴양 온 착각이 들 수도 있다. 가격은 고급호텔 스파 마사지 가격보다 저렴하고 일반 마사지샵과 비슷한 수준이라 만족도가 높다.
전신테라피는 서이추 및 스포츠마사지로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허리•어깨 등 불편한 부분을 집중해서 풀어주는 힐링테라피(80분),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과 질감으로 근육과 피부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아로마테라피(80분), 따뜻한 현무와 마사지 테크닉을 균형있게 사용해 림프를 원활하게 하고 피부온도를 상승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스톤테라피스페셜(80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아로마마사지의 경우엔 아로마 오일(레몬,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라벤더)중 직접 맘에 드는 향을 고를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이들이라면 부분 테라피가 효과적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40~60분) 내에 얼굴, 발, 등, 다리 등 일부분을 선택해 집중마사지와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10명 이상의 피부마사지 전공 한국인 테라피스트들이 담당제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경도 멋져 강남 커플들의 기념일 이벤트장소나 심야마사지 데이트장소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패키지 상품권 10장 구매 시 상품권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새해맞이 선물이나 구정선물로 추천할 만 하다. 무료 발렛파킹이 가능하며 선릉역과 삼성역(코엑스) 사이에 위치해 지하철로는 9호선 삼성중앙역 6번출구에서 가까우니 참고하자.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