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지수가 강원경찰청 4대악 홍보대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히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금요일 4대악 홍보대사 위촉식에 포돌이와 포순이로 변신한 멤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바로 지수와 저예요. 함께 고생해주신 경찰 오빠들과 함께 인증샷. 오늘도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포돌이와 포순이로 변신한 타히티 멤버들과 경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수는 지난해 1월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 과장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홍보대사 위촉은 춘천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지수 아버지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폰서 제안에 타히티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