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 신청 및 설치는 정직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

인터넷가입 신청 및 설치는 정직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

인터넷가입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업체에서 인터넷설치를 신청한 소비자들의 사기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이 모(56)씨는 “해지를 대신해주고 위약금까지 대납해준다는 업체의 말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고 전하며 “업체에서 제시한 현금사은품 50만원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위약금은 요금고지서에 그대로 나왔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전국 LG·SK·KT 공식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의 관계자는 “불법 스팸업체의 감언이설에 속아 사기를 당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전하며 “인터넷설치는 정직한 비교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스팸업체의 다양한 사기 수법 및 인터넷가입 시 유용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첫째, ‘해지대행’과 ‘위약금대납’은 스팸업체들의 대표적인 사기 수법이다. 해지는 명의자 본인만 가능하며 절차도 매우 까다롭다. 해지를 대신해준다는 것은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불법이다. 또한 위약금은 해지 후 두 달 뒤에 요금고지서에 청구되는 금액이므로 위약금을 대신 내준다는 곳은 의심의 소지가 있다..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라는 문구도 조심해야 한다. 단통법 시행으로 인터넷가입 시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5만원이다. ‘무조건 당일설치가능’, ‘현금당일지급’ 등의 허위 과장 광고도 거르는 것이 좋다.

둘째, 본사 및 대리점 어디든 월 납부 요금은 동일하다. 상담원의 재량으로 요금 할인을 해줄 수는 없으며,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장비임대료를 안내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실제로 납부하는 요금을 정확하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각 통신사의 인터넷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KT올레의 ‘인터넷뭉치면올레’, ‘LTE뭉치면올레’, LG유플러스의 ‘한방에홈’, ‘한방에YO’,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프리’, SK텔레콤의 ‘온가족무료’ 등의 상품이 있다.

셋째, 최근 기가인터넷을 신청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가급 속도의 상품을 설치하고 싶다면 1기가보다는 500메가를 신청하는 것이 이익이다. 속도 차이는 크지 않지만 요금은 더 저렴하다. 신청 전에는 통신사 본사 홈페이지에서 설치가능지역조회를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공유기가 필요한데,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구입해야 같은 속도로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공식 인터넷설치센터 인터넷서포터는 부가세와 장비임대료를 포함한 정직한 요금 안내와 최적의 사은품 제공은 물론, 고객 맞춤 휴대폰결합상품 추천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해준다. 인터넷신청 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신혼부부 이벤트, 대학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상담문의 및 가입신청은 인터넷서포터 홈페이지(http://internetsupporter.co.kr)와 대표전화(1544-9336)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