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택시장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아파트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와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정부 또한 과잉공급 규제와 시장 활성화 대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 대출을 통해 집을 구매하는 우리나라의 특성 상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는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 이에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한해 주택유형별 거래량 통계를 살펴보면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등 非아파트의 전년 대비 거래량이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은평구(불광동, 갈현동, 응암동), 양천구(신월동), 광진구(구의동) 신축빌라, 강서구(화곡동), 서대문구(홍제동, 북가좌동), 금천구(독산동) 신축빌라 및 경기도 고양시(덕이동, 탄현동) 신축빌라의 거래가 두드러졌다.
위 지역은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최근 ‘빌라=신혼집’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많은 신혼부부들이 신축(新築) 빌라를 첫 주거지로 선택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아파트 입주는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 된지 오래며, 딩크족과 한자녀가구, 독신가구 증가로 추후 빌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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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