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발언 눈길 "우리가 내놓은 정책 청년 입장에서 필요 없는 정책이라 느꼈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나경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방송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나경원 의원은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패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의원은 "`이직과 창업`편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경원은 "나도 청년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청년 창업가 몇 분을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 우리 정치권에서 청년들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 청년 입장에서는 별로 필요가 없는 정책이거나 논점이 틀린 정책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우리는 `비정상회담`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우리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주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