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실감콘텐츠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ICRC)는 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가상현실과 상호작용하는 참여형 실감콘텐츠 포럼을 연다.
포럼에는 김기홍 ETRI 책임연구원, 최승문 포스텍 교수, 윤효석 전자부품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해 가상현실 기술 동향, 4D모션 및 진동효과 자동생성기술 등을 발표한다.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하는 포럼은 실감콘텐츠분야 연구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석준 DIP 실감콘텐츠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장은 “지역의 풍부한 문화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산학연이 협력해 문화기술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 실감콘텐츠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는 대구경북지역의 산학연 공동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문화기술 전문 연구개발센터이다. 2012년 국책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1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