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는 헬스케어와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초저전력 산소포화도·심박수 측정 통합 센서 모듈 ‘MAX30102’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모듈에는 레드/IR 발광다이오드(LED)가 내장된다. LED 펄스 방식으로 산소포화도와 심박수를 측정한다. 센서부는 1.8볼트(V) 전압으로 동작하며 LED부는 별도 5V 전원이 필요하다. 센서 수광을 위한 광검출기, 렌즈 등 광학 부품, 주변 광원 제거 기능이 포함된 저잡음 전기소자가 통합돼 있다. 맥심은 가속도계가 포함된 평가 플랫폼(EVKit)을 제공해 웨어러블 완성품 제조업체가 신속하게 모듈을 평가하고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게 했다.
맥심은 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웨어러블 엑스포 2016에서 이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주엽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