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총 75개 영업점에 리테일영업팀장(BRM·Branch Retail Manager)을 배치하고 12일 오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2016 BRM 발대식’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금융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업무 역량이 우수한 3급 부지점장 75명을 소매금융 전담 섭외 인력인 리테일영업팀장으로 임명했다.
부산은행 50개 영업점과 25개 영업소에 각각 배치, 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을 보강해 부산은행을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은행 리테일영업팀장들은 영업점 주변의 개인사업자, 소호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해 나가고 부산은행이 기존 운영중인 △태블릿 브랜치(태블릿 PC를 활용한 금융서비스)와 △포터블 브랜치(이동식 영업지원 단말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