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가 신임 CEO로 요나 사무엘 전 유럽, 중동, 아프리카 가전사업부문 사장을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요나 사무엘 신임 CEO는 스웨덴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일렉트로룩스 재무 최고 책임자로 재직했다.
지난 2011년 2월 일렉트로룩스 대형 가전 운영 최고 책임자와 글로벌 운영 부문 총괄로 기용되는 등, 일렉트로룩스 그룹 내 주요 핵심 보직을 거쳤다.
로니 레튼 일렉트로룩스 그룹 이사회 총수는 “사무엘 신임 CEO는 그룹 글로벌 역량을 십분 활용해 일렉트로룩스가 소비자를 위한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긍정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나 사무엘 신임 CEO는 1968년생으로 스웨덴 고텐버그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