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애니팡2가 출시 2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는 14일 애니팡2 출시 2주년을 맞이해 게임 아이템과 유로 코인인 루비를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니팡2는 지난 2014년 1월 14일 출시됐다.
이번 행사는 14일 하루 동안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로 접속만 해도 10종의 게임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또 플레이 중인 스테이지에 관계없이 5개 스테이지를 돌파할 때마다 유료 코인인 루비 10개를 무제한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애니팡2는 1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와 260억 건 이상의 누적 플레이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캐주얼 게임이다. 특히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애니팡2의 장기 흥행 이력은 4년째 순항 중인 애니팡과 함께 모바일게임의 제품 주기에 대한 새로운 공식을 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것이 선데이토즈 관계자의 얘기다.
게임 서비스를 맡고 있는 최형일 PD는 “고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이번 이벤트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지속적인 흥행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에리아 게임즈와 함께 애니팡2의 조작 방식과 디자인, 콘텐츠 등을 그대로 활용한 글로벌 버전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며 흥행 무대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