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1등 당첨금액 1조 돌파 '해외 판매 금지 우편으로 보내도 휴지 조각'

파워볼
 출처:/YTN 뉴스 캡처
파워볼 출처:/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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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1등 당첨금액이 15억 달러(약 1조8150억 원)를 돌파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4일 자정(한국 시간 14일 오후 2시) 미국 로또 ‘파워볼’의 최대 당첨금이 세계 복권 사상 최대치인 15억 달러(약 1조815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발행업체인 멀티스테이트복권협회(MUSL)가 12일 밝혔다.

한편 파워볼은 해외 판매가 법으로 금지돼 있다. 미국 내 온라인 구매조차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에서도 일리노이·조지아 주에서만 온라인 파워볼 구매를 허용한다.

따라서 한국에서 인터넷 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건 불법이다. 복권을 산 뒤 우편으로 보내서도 안 된다. 미국 당국은 복권 해외 반출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간 복권은 휴지 조각이다.

강민주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