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청 추천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학생이 선발됐다.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경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현재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김창학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는 "임직원들의 윤리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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