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나인, 모바일 튜토리얼 서비스 ‘RollyPOP’ 베타서비스 출시

페이지나인, 모바일 튜토리얼 서비스 ‘RollyPOP’ 베타서비스 출시

모바일 전문기업 (주)페이지나인은 여러가지 튜토리얼(강좌) 정보를 모바일에서 스크롤 기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RollyPOP(롤리팝)` 베타서비스를 1월 말 런칭한다고 밝혔다.

롤리팝은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스크롤을 내리는 동작을 하면, 그에 따라 영상이 진행되거나 이미지, 텍스트 등이 다양한 시각적 효과와 함께 보여지는 형태의 서비스이다.

기타, 피아노같은 악기 레슨, 셰프의 요리를 따라 만들 수 있는 푸드레시피, DIY, 스포츠 등

일상 생활에서 관심 많은 분야의 튜토리얼을 컨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한다.

페이지나인 이문수 공동창업자는 “기타를 배우고 싶지만 시간을 내 오프라인 강좌를 듣기에는 부담되어 동영상을 찾아보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이에 착안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고안하게 되었다.” 라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기존에 동영상으로 유.무료의 강좌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만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곳은 딱히 없고, 동영상은 일방적으로 재생되는 특성상 중요한 부분을 반복하거나 천천히 보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따라하며 보기에 불편하고, 그에 반해 블로그같은 서비스는 너무 정적이라 이 둘의 장점을 결합해 튜토리얼에 최적화된 컨텐츠 형식을 만들어 낼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롤리팝 서비스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컨텐츠 제작 과정을 복잡하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탬플릿들을 조합해 하나의 페이지 틀을 만들고 자신의 리소스를 얹어 결과물을 업로드하게 된다.

페이지나인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정부지원사업을 받아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달 말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베타서비스를 런칭한 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정식 서비스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컨텐츠 개발중에 있으며, 현재 크리에이터들을 모집중에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