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2차 모집 18일부터 시작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학기 최종 모집은 인문사회계열과 IT문화예술 계열의 총 24개 전공 및 학과에서 이뤄진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지난 7일 마감된 1차 모집과 관련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 상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이 인기가 높았다”며 “이들 학과는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어 여성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또 1차 모집에서 온라인으로는 수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선 문예창작과, 패션학과, 실용음악학과, 회화과 등 IT 문화예술계열의 이색학과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문예창작학과는 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가장 많은 학생 수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학교 측은 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한 학생도 15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실용음악학과 역시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교수진과 최신식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부터 교육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며 신설된 시각디자인전공과 생활환경디자인전공도 예비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

서울디지털대는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만 신/편입생을 선발해 고등교육의 문을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온라인 테스트인 학업적성검사는 학업 능력의 기본 사항을 측정하는 수준이어서 지원자간 점수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학업계획서와 가산점 항목을 충실히 작성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서울디지털대 관계자의 얘기다.

풍부한 장학금 제도도 장점으로 꼽힌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출신 등 학력 및 자격요건 충족시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일반전형 ▲산학협력이 체결된 산업체 임직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수업료 일부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부사관, 장교, 군무원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를 위한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한편 2차 모집에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현재 ‘입학 사전 예약’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는 1차 모집을 놓친 신/편입학 지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제도다. 입학 사전예약 신청기간에는 입학지원서와 학업계획서 작성만 가능하다. 이 때 작성한 지원서는 2차 모집 시작일에 정식 지원서로 변경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학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학기 최종 모집은 인문사회계열과 IT문화예술 계열의 총 24개 전공 및 학과에서 이뤄진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지난 7일 마감된 1차 모집과 관련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 상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이 인기가 높았다”며 “이들 학과는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어 여성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또 1차 모집에서 온라인으로는 수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선 문예창작과, 패션학과, 실용음악학과, 회화과 등 IT 문화예술계열의 이색학과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문예창작학과는 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가장 많은 학생 수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학교 측은 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한 학생도 15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실용음악학과 역시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교수진과 최신식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부터 교육 수요 트렌드를 반영하며 신설된 시각디자인전공과 생활환경디자인전공도 예비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

서울디지털대는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만 신/편입생을 선발해 고등교육의 문을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온라인 테스트인 학업적성검사는 학업 능력의 기본 사항을 측정하는 수준이어서 지원자간 점수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학업계획서와 가산점 항목을 충실히 작성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서울디지털대 관계자의 얘기다.

풍부한 장학금 제도도 장점으로 꼽힌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출신 등 학력 및 자격요건 충족시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일반전형 ▲산학협력이 체결된 산업체 임직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수업료 일부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부사관, 장교, 군무원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를 위한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한편 2차 모집에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현재 ‘입학 사전 예약’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는 1차 모집을 놓친 신/편입학 지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제도다. 입학 사전예약 신청기간에는 입학지원서와 학업계획서 작성만 가능하다. 이 때 작성한 지원서는 2차 모집 시작일에 정식 지원서로 변경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학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