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균수준의 가계가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약 2억 9000만원이라는 주장이 발표되었다.
이는 경제주체들의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되어 주택구입능력 개선이 주택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가구소득과 순금융자산이 늘어나고, 최근 들어서는 대출금리도 하락하면서 주택구입능력이 연평균 7.5%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평가한 현재 주택경기의 회복세는 정책효과와 수급요인이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더욱이 우리 경제의 장기 성장둔화의 우려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 주택경기의 활력도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세물량 부족 및 전세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주택 매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역세권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품선택 시 장기적인 상환계획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대출을 선택하는 것을 권유한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최저금리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_아이’(http://www.bankni.co.kr)는 여러 은행 및 전문상담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금리 안내를 하고 있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우대금리에 따라 최저금리가 달라지는 만큼 거래실적이 없는 은행의 상품들도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