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가 올해 매출을 작년보다 30% 이상 높인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는 지난 15일 서울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12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비전을 선언했다.
선포식은 부문별 사업전략 발표와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포시에스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변화-성장-글로벌’이라는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기업공개(IPO)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속화했다.
조종민 대표는 “올해는 전사적 관점에서 ‘글로벌 SW기업’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전체 부서 비전 실행전략을 강화하고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해외매출 포함 작년 대비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각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OZ Report’ 강력한 HTML5 리포팅 기능과 ‘OZ e-Form’ 전자문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자문서 시장 리더를 굳히기에 나선다. 클라우드팀을 확대 개편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술지원 부서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규 조직을 신설한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글로벌 9개국 25개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해 안정적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국가별 차별화한 영업 전략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해외 매출을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