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익스프레스는 지난 13일 켄 리(Ken Lee) 전 아태지역 커머셜 부문 부사장을 신임 아태지역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 신임 CEO는 DHL 익스프레스 홍콩·마카오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3년 간 해당 지역 매출을 갑절 이상 성장시키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태지역 커머셜 부분 부사장 재임 기간 동안 고수입 사업 전략을 주도했다. 그는 앞으로 아태지역 CEO로서 홍콩, 인도, 일본, 한국, 오세아니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대만 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리 신임 CEO는 “복잡하고 치열한 물류산업 환경에서 지속적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렌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