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대학에 무장대원들 난입 무차별 총기난사 ‘최소 30명 사망’

파키스탄 탈레반
 출처:/ YTN 캡처
파키스탄 탈레반 출처:/ YTN 캡처

파키스탄 탈레반

파키스탄 탈레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파키스탄 한 대학에 난입해 무차별 총기난사를 펼쳤다.

이 사건으로 학생과 교수를 포함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특히 사망자 상당수는 남학생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로, 연국실에 있었던 교수도 숨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파키스탄 총리 측은 "테러리스트들의 비열한 공격을 규탄하면서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을 살해한 이들은 신념과 종교가 없다고 지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