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 투신
40대 가장 투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0대 가장 투신 이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이날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진 40대 가장 A가 경찰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숨진 A(48)씨는 오전 9시께 112로 전화를 걸어 "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불면증 때문에 아이들을 살해했다"며 살해 이유를 덧붙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상태를 볼 때 일가족 3명은 모두 둔기에 머리 등을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A씨의 범행이 우울증 내지 불면증 등 심리적인 불안 증세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A씨의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투신한 A씨와 살해된 부인(42), 아들(18), 딸(11) 등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