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위주 수시전형 축소, 재수생에게 불리할까

논술위주 수시전형 축소, 재수생에게 불리할까

흔히들 재수생은 정시에 강하고 재학생은 수시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 인식의 바탕에는 재수생이 성공할 수 있는 수시 전형은 논술위주전형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더구나 논술위주전형의 인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다 보면 재수생에게 불리한 입시라고 해설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원 자격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전형은 극히 일부분이다. 거의 대부분의 전형에서 재수생에게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재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논술위주전형만이 아니다.



각 대학의 2017학년도 전형계획안을 기준으로 논술위주전형 선발 인원의 비율은 전체 선발 인원 대비 4.2%이다. 무척 낮은 비율인 것은 맞지만 실제 2016학년도 전형계획안에 따른 논술위주전형 선발 인원 비율 역시 4.2%였다. 따라서 특별히 2017학년도에 논술위주전형 선발 인원이 줄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 중 14개 대학은 여전히 논술위주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즉,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에서 논술을 실시하며, 이를 다시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으로 제한하여 살펴보면 논술위주전형의 선발인원은 전체 선발 인원 대비 20.44%에 달하기 때문에 재수생들에게 불리한 환경은 아닌 것이다.

강남청솔기숙학원에서는 논술의 경우 문과계열과 이과계열로 나눠 대학별로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제공한다. 1학기 때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며, 이투스청솔 대학별고사 연구소 소속 논술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만날 수 있다. 또 대학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대면첨삭, 수시직전 대학별 특강 프로그램 등 완벽한 논술 대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