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이 출연한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족과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스무 살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중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
안재현은 정일우가 연기하는 지운과 대비되는 인물로 밉지 않게 능글 맞은 바람둥이 재벌 3세를 강현민을 맡았다. 현민은 돈도 사랑도 인생도 슈퍼갑으로 사는데 익숙해져 있는 인물로 하늘집에서 만난 하원으로 인해 지운과 대립 예정이다.
극중 이정신은 하늘그룹의 손주이자 인기 싱어송라이터 강서우 역을 맡았다. 특히 서우는 여주인공 하원(박소담 분)에게 누구보다 다정한 캐릭터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하늘집 네 번째 남자, 보디가드 이윤성 역에는 최근 종영한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에서 열연한 최민이 합류, 하원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