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성민, 48세에 15세 딸과 싸운 일화 눈길 "물 가져다줄래 했더니 내가 왜?"

해피투게더 이성민
 출처:/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성민 출처:/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성민

‘해피투게더’ 이성민이 딸과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은 ‘중3이 되는 딸과 다툰 적이 있다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성민은 “소위 말하는 중2병 시절 딸과 밥을 먹다가 ‘물 좀 가져다줄래?’라고 말했더니 딸이 ‘왜 내가?’라는 식으로 답해 심하게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48세 어른이 15세 아이와 문을 닫으며 싸웠다”며 “이후 사춘기를 에어리언과 헐크에 빗대 타일렀더니 딸이 이해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해피투게더 이성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성민, 훈훈하다” “해피투게더 이성민, 재미있다” “해피투게더 이성민, 자상한 아빠일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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