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지난 21일 고객센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고객센터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고객센터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고객센터 운영능력과 고객만족도 제고 수준을 평가하는 ‘우수 고객센터’ 부문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시스템 하티미팅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우수 하티미팅 고객센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송내 고객센터 등 5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병일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는 “기업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정성 있는 고객만족(CS)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던 삼천리는 2016년에도 우수 등급 유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등 목표를 세우고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