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서울 5년 만에 한파경보
주말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에 5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 한파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전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에도 5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체감온도가 -3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다. 철원 기온이 -24도, 서울도 -18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는 5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남부지방에도 한파경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지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