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특허맵’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16년도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은 90여개 중소기업에 특허기술동향조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요청한 기술과 관련된 특허기술 정보를 국가, 출원인, 시기, 구성요소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석 제공한다.
△연구개발 △문제기술 해결 △특허분쟁 예방 △기술사업화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특허 전략을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심화과정에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진출을 위한 심층적인 지식재산 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국 16개 지역에 위치한 지역별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는 특허기술동향조사가 의무화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존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려는 중소기업에게 특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이 중복 투자 방지와 회피설계, 특허 품질 향상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허맵(PM:Patent Map)
특허기술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특정기술과 관련되어 공개된 특허정보를 자세히 조사·분석한 자료다.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할 때나 공백기술을 발굴에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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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