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월 26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통신비 절약방법으로 이동통신사 온라인몰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통사가 오프라인 매장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온라인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줘, 휴대폰 요금을 최고 7%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발급하면 휴대폰 값을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국내 휴대폰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바로가기: 휴대폰 요금, 온라인 가입땐 7% 추가할인
2.[9면] “1인 영상을 찍기 위해 회사를 그만 뒀지만 후회는 없어요.” 국내 뷰티 1인방송 진행자(뷰티 크리에이터) 1호 리아유는 회사 일과 1인 방송 병행이 어렵자 다니던 회사 아모레퍼시픽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는 방송이 인기를 끄는 비결로 “옆집언니 같은 평범함”을 꼽으며 “너무 전문가처럼 보이면 1인 영상이 아니라 광고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로가기: 뷰티 1인방송 1호 만나보니…“전문가 NO 옆집언니가 되세요”
3.[10면] 카카오에 이어 우버까지 가세한 고급 콜택시 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작년 11월부터 ‘카카오택시 블랙’을 운영해왔고 우버는 최근 ‘우버 블랙’을 시작했습니다. 고급 콜택시 시장은 10년 뒤 2000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아직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폭발적 성장과 대규모 시장형성 실패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경쟁보다 시장 확대, 서비스 질 확보, 활용도 다변화 등이 관건으로 분석됩니다.
◇바로가기: ‘성장과 정체’…갈림길 선 고급 콜택시 앱
4.[12면] 애플이 작년 4분기(10~12월·애플 회계기준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애플은 4분기 순익 182억달러(약 21조8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주력시장인 중국경기 침체로 아이폰 판매실적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아이폰 출시 약발이 떨어지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어, 아이폰 의존도가 큰 애플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가기: 정점 찍어도 주무기 아이폰 부진…애플 ‘멋쩍은 실적잔치’ 전망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