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종각역, 50대 남성 흉기 난동 이유는? 경찰 측 "범행 동기 수사 중"

1호선 종각역
 출처:/ KBS1 화면 캡쳐(기사와 무관)
1호선 종각역 출처:/ KBS1 화면 캡쳐(기사와 무관)

1호선 종각역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원인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서울 지하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키 180cm가량의 남성이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 방면 열차가 종각역에 도착할 때 한 남성이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열차 안에서 괴성을 지르며 흉기를 휘둘렀으나 다행히 승객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칼을 휘두르지는 않아 부상당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승객들이 대피하기 위해 출구에 몰리며 넘어져 일부 승객들은 경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하철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