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전역
배우 윤시윤이 27일 해병대 만기 전역한 가운데, 해병대 효과를 누릴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군대 덕 제대로 본 연예계 진짜 사나이` 윤시윤이 7위로 꼽혔다.
이날 윤시윤은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인기 몰이를 했다. 당시 6편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관계자는 "해병대로 입대한 것이 플러스가 돼 제대 후 예상되는 몸값은 6~7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윤시윤은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항동로 해병대 2사단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KBS2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1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윤시윤은 약 21개월의 해병대 복무 마치고 27일 만기 전역하며 "여러분 덕분이었고 앞으로 갚아나가겠다.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2년 동안 이렇게 있으니 와주실까 걱정했는데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