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는 SAP와 제품 공동개발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SAP는 레노버 하드웨어(HW)를 인프라 서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전 세계 시스템 통합업체와 기술 파트너를 포함하는 공동 GTM(Go-To-Market)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국 모리스빌, 노스 캐롤라이나 등에 위치한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이노베이션 센터와 중국 베이징 센터에 솔루션을 공동 시연한다. 클라우드 솔루션도 함께 개발한다.
게리 스미스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레노버는 SAP HANA에 최적화된 서버를 5000대 이상 공급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업이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