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여배우가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더라" 발언 눈길

김부선
 출처:/방송캡쳐
김부선 출처:/방송캡쳐

김부선

김부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013년 JTBC 시사프로그램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 성상납과 금품갈취, 자유억압 등 연예인 지망생들에 대한 기획사의 잔혹 행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부선은 "여자 연예인 지망생들도 문제가 많다 생각한다"며 "나도 술자리 제의를 받은 적 있지만, 이를 거절했었다. 그런데 그 뒤 `술자리에 갔다면 어땠을까`라고 잠시나마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은 "딸 이미소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 생활을 했는데 어느 날 이미소가 배우를 관두겠다며 `여배우가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더라"며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어느 여자 선배가 돈을 받고, 아빠뻘 나이인 사람을 만나는 걸 봤다더라. 너무 역겨워서 못하겠다는 거였다"고 폭로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