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유리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유리 이날 방송에서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가 나는 남편을 처음 만났다. 이후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 이후 내가 먼저 남편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보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거절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고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