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1심 선고 공판 진행 중 '과거 피해자 누나 발언 눈길'

이태원 살인사건
 출처:/KBS1 뉴스 캡처
이태원 살인사건 출처:/KBS1 뉴스 캡처

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과거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누나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 故 조중필 씨의 누나는 과거 방송된 MBC 표준FM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들이 재미교포고 미군 쪽 아이니까 한국어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영어로만 해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며 "통역이 있었지만 판사, 검사, 변호사의 질의가 시작되면 통역이 유창하지 못해 답변이 엇갈려서 오갔다. 이게 제대로 진행이 되는 건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29일(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에서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의 유무죄를 가리는 1심 선고 공판이 진행 중이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