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김현수기자] 에이치엘비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HUD ‘아프로뷰 S2’가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는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 주관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대회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아프로뷰 S2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와 굿디자인을 포함해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는 제품이 됐다. 아프로뷰 S2의 제품 디자인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의 정연우 교수 팀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정연우 교수는 “아프로뷰 S2는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로뷰 S2’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에쿠스, 제네시스, K7 등 고급 자동차의 HUD와 동일한 허상거리 구현 방식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 애프터 마켓용 제품이다. 특히 ‘아프로뷰 S2’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T맵’과 ‘맵피’의 연동을 통해 1차, 2차로 나눠지는 정보를 전방에 세밀하게 보여줌으로써, 고속도로 사망 사고 1위인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ODB 모듈과 아프로뷰 S2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차량의 속도와 온도, 주유 상태 등 자세한 정보를 주행 중에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엘비의 HUD사업 총괄 정지황 이사는 “아프로뷰 S2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내 가족의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품인 아프로뷰의 판매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D 아프로뷰 S2는 오는 30일 롯데원TV 방송을 시작으로 홈쇼핑에 공식 런칭된다. 방송 시간은 오후 6시 59분이며, KT올레 & Skylife(36), CJ헬로비전(28), LG유플러스(21)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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