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 속도 낼 듯 '북한 위협에 맞선다'

한반도 사드 배치
 출처:/MBC 뉴스 캡처
한반도 사드 배치 출처:/MBC 뉴스 캡처

한반도 사드 배치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정부 입장이 바뀌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면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전력의 균형` 차원에서 사드 배치 논의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얼마나 강도 높은 제재안이 담기느냐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 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