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요금이 결정됐다.
지난 6일 경기철도는 지난해 말 신분당선 요금체계를 국토교통부에 신고, 최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선 요금은 신용카드 겸용 후불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은 1회용 교통카드보다 100원 저렴한 천150원이며, 이용거리가 10㎞를 초과할 때마다 5㎞당 거리요금 100원이 추가된다.
만 13∼18세 미만 청소년과 만 6∼13세 미만 어린이는 각각 20%와 50%의 요금이 할인되고, 65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동천역)과 노선버스를 바로 이용하는 동천역 환승 정류장(EX-HUB)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