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잭블랙, 4시간으로 충분해 "이렇게 보람찬 적은 없었다"

무도 잭블랙 / 사진=MBC ‘무한도전’캡처
무도 잭블랙 / 사진=MBC ‘무한도전’캡처

무도 잭블랙

무도 잭블랙이 단 4시간의 녹화 시간에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여 화제다.

‘무한도전’에는 영화 ‘쿵푸팬더3’의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출연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무도 잭블랙 출연에 대해 “녹화 시간이 4시간이다. 오늘 당일 귀국한다. 타이트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물도 마시지마라. 그리고 쓸데없이 코디 찾지마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무도 잭블랙은 등장부터 댄스를 선보이며 ‘몸개그’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 무도 잭블랙은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베개 싸움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잭블랙은 멤버들과의 다양한 대결을 거친 끝에 `스쿨오브樂`을 무사히 졸업하는데 성공했다.

유재석이 소감을 묻자 무도 잭블랙은 “이 만큼 어려운 일을 해낸 적도 없지만 이렇게 보람찬 적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도 잭블랙은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다. 블루 형제들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