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신동엽, 지금 해오던 그대로 했으면 '전문화된 제작진'

'동물농장' 신동엽  / 사진=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신동엽 / 사진=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신동엽 장수 프로그램 진행자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동엽은 tvN `SNL코리아` 시즌 5 `피플업데이트`에서 "`동물농장` 진행을 제일 오래 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할 일이 별로 없어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내 `동물농장` 신동엽은 "농담이고, `동물농장`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며 `동물농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동물농장` 신동엽은 SBS를 통해 “‘동물농장’은 내가 가장 애착을 가진 가장 오래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500회 때도 감회가 새로웠는데, 700회까지 오니 1000회 때의 기분을 느껴봤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 끝까지 MC를 하고 싶다” 고 밝혔다.

`동물농장` 신동엽은 “이제는 길거리에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도 남다른 눈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 `동물농장` 신동엽은 “‘동물농장’은 그냥 해오던 대로 했으면 좋겠다. 재밌는 것은 재밌는 대로, 감동적인 것은 감동적인 대로, 열정적이고 전문화된 제작진과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있기에 지금 해오던 그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