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힐링캠프`가 1일 최하위 시청률로 막을내린 가운데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한 황정민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황정민은 과거 방송된 ‘힐링캠프` 500인 특집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은 당시 방송에서 `힐링캠프`에서 배우를 꿈꾸는 방청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황정민은 "배우를 꿈 꾼다면 어려운 현실이나 기다림은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어쩔 수 없이 감당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연극 할 때 연봉 300만원 받고 행복하게 일했다”며 "연기 하는 것 자체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게 없으면 배우가 될 수 없다.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면 분명히 될것이다"라고 선배로서의 진심을 조언했다
특히 `힐링캠프`의 MC 김제동의 "삶을 리셋한다면 뭘 하고 싶나?"라고 묻는 질문에 황정민은 "일단 배우는 안할거 같다. 원래 목수가 되고 싶어서 대학에서도 무대미술을 전공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