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아스텔앤컨 ‘AK380’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AK120, AK10, 2015년 AK120Ⅱ, AK100Ⅱ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아스텔앤컨은 2012년 출시 이후 iF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0여개상을 수상했다. AK380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제품 중 최상위 모델로 32bit, 384㎑ bit to bit 재생 및 DSD 128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AKM)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했으며 VCXO 초정밀 클락을 탑재해 음질 왜곡을 최소화했다.
또한 Parametric EQ를 적용, 0.1㏈ 단위로 세밀하게 주파수를 조절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표준 DLNA 기능을 지원, 동일 네트워크 내 PC NAS,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과 연결한 음악 재생이나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AK Connect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무선 컨트롤도 가능하다. 전용 앰프, 크래들, CD 리핑기 등 주변 기기 확장성 또한 뛰어나 지난달에는 구리 소재로 제작된 AK380 copper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