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스마트도어록·프리미엄 도어록 출시

게이트맨(대표 김민규)은 기존 디지털도어록을 최신 스마트도어록으로,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활용할 수 있는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푸시풀, 지문인식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 ‘A330-FH’도 선보인다.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루투스를 적용, 외부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문을 열 수 있다. 기존 게이트맨 고객은 게이트맨 블루투스 키만 별도 구매해 사용 중인 게이트맨 도어록 배터리 커버를 열고 통신팩 슬롯에 끼운 후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아 등록하기만 하면 스마트도어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고객이 문 앞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문이 열리고 실내에서는 원격으로 리모컨처럼 문을 열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4.3, iOS OS 7.0 이상에서 지원한다.

A330-FH <게이트맨 제공>
A330-FH <게이트맨 제공>

A330-FH는 풀 메탈 바디와 곡선 디자인을 갖췄으며 외부에서는 손잡이 바를 당기고 실내에서는 손잡이 바를 밀면 문이 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지문복제가 불가능한 스캔 타입 지문인식시스템을 적용했다. 바에는 ‘세이프 버튼’을 장착했다. 카드 키와 지문인식 키 외에 터치 타입 곡면 키패드를 도어록 상단에 함께 제공, 7개 이상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