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탄산음료는 독, 틱장애 원인 살펴보니...'우리 아이도?'

틱장애 탄산음료
 출처:/방송캡쳐
틱장애 탄산음료 출처:/방송캡쳐

틱장애 탄산음료

틱장애에 탄산음료가 해롭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틱장애 원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틱장애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 행동이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한다.

틱장애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틱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있는데 예를 들어 아주 가벼운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틱장애에는 탄산음료가 가장 좋지 않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틱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음식, 탄산음료 등을 피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상황들을 피해야 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