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투자자들이 개인 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외주식 담보 P2P(Peer to Peer) 업체 스카이에셋이 지난 1일 K-OTC 기업협회와 ‘K-OTC 시장 활성화를 위한 K-OTC 기업 주식 유동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K-OTC 시장은 비상장법인 주식을 매매하는 장외시장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했다. 스카이에셋은 P2P 대출 사이트 코리아펀딩을 통해 장외주식을 P2P 금융에 결합, 대출상품을 운영한다.
이로써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자금 유동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리아펀딩 투자자문사가 제공하는 담보 적정 기준가격과 대출비율, 금리 제시 등을 통해서다.
김해동 스카이에셋 대표는 “장외주식 주식담보대출 플랫폼은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과 기존 K-OTC 시장 참여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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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