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스 인도에 R&D센터 개설

아이리시스가 인도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홍채보안 전문업체 아이리시스(대표 한승은)는 지난달 28일 인도 아이아이아이티-델리(IIIT-Delhi) 대학에 R&D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와 조현 인도 한국대사, 이경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도 소프트웨어 상생협력센터장, 시벤드라 싱(Shivendra Singh) 인도소프트웨어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시리스는 한승은 대표(왼쪽 네번째)와 조현 인도 대사(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인도 IIIT-델리 대학에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아이시리스는 한승은 대표(왼쪽 네번째)와 조현 인도 대사(왼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인도 IIIT-델리 대학에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아이리시스는 지난해 11월 아이아이아이티-델리와 R&D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바 있다. 아이리시스는 자사 홍채인식 기술과 아이아이아이티-델리 공과대학 연구 노하우를 접목한 고부가 기술을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아이리시스는 지난해 생체인증 관련 국제단체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 회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는 “생체인증 기술 호환성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며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보안 시장이 본격화함에 따라 핀테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