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일, 영등포구 다문화도서관 ‘공존’에 1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와 물품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 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존은 지난해 11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관한 영등포구 다문화도서관이다. 지역 내 공동체 의식 향상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의 학습·체험 공간으로 유아를 동반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문화도서, 아동 및 성인도서, 영상 음향기기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유익한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이경욱 교무처장, 류은주 사회복지학과장,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김미경 관장, 김슬기 다문화도서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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