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변화에 따른 신 물관리 방안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토론회에서 새로운 물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대체수자원을 확보하고 물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이끌 해수담수화 기술과 산업 전망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새누리당 김태원 국회의원, 최계운 수자원공사장, 김승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김인수 한국해수담수화플랜트협회장 등 정부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물절약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한 ‘물절약 심볼마크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선정된 물 절약 심벌마크는 대국민 물 절약 홍보 캠페인에 활용된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